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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전도연 이솜 줄거리 리뷰

by 데이지린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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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길복순 출연진 정보

영화 길복순은 3월 31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영화다. 러닝타임은 137분이며, 주연 배우인 전도연은 일타스캔들에서 밝고 쾌활한 역할을 맡았던 역활과는 180도 다른 모습인 킬러 역할을 맡았다. 전도연 외에도 설경구, 이솜, 구교환, 이연, 김시아 배우등 주연과 조연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특히 이연 배우는 일타 스캔들에서 어린 전도연 역할을 맡았는데, 영화 길복순에서 전도연과 함께 작품을 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 이연은 이번 영화에서 데뷔를 앞둔 연습생 '김영지'로 출연하는데 길복순과의 색다른 케미가 돋보인다.

 

주요 출연 배우진 소개

 

- 길복순(전도연) :

초특A급 킬러이자 십대 딸을 둔 싱글맘으로 상황 판단을 명확하게 하고, 손에 잡히는 건 모두 다 무기가 되고 회사가 명령한 '작품' 성공 확률은 무려 100%로 완벽하게 완성시키는 킬러이지만, 10대 딸을 키우고 교육하는건 어렵다.

 

- 차민규(설경구) :

킬러 길복순이 소속되어있는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대표이자, 일찌감치 길복순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가 없는 유일한 킬러를 만들어낸 스승, 보스다. 길복순은 그 누구보다 차민규를 신뢰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모든것을 뺏을수 있는 위험한 존재라는 걸 알고 있다. 

 

- 차민희(이솜) :

차민규의 여동생이자 M.K ENT 이사로 일하는 중이다. 유능하고 뛰어나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M.K ENT 소속 킬러들 중에 유일하게 길복순에게만 관대한 차민규때문에 불만이 많다.

 

- 한희성(구교환) :

길복순와 함께 M.K ENT 소속 킬러로, A급 능력을 지녔지만 차민규에게 길복순만큼은 인정을 못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영화 초반부에서 이점에 불만을 가지고 길복순과 갈등을 겪는것 같다가도 복순이에게 꼬여든 불량배들을 직접 손봐주기도 하고, 복순과 잠자리를 가지기도 하면서 호감을 느끼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 길재영(김시아) :

길복순의 10대 딸, 무뚝뚝해보이지만 누구보다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말하는 성격을 지녔다. 15살 미성년자로 나오지만 흡연자이다. 길복순에게 무지 까칠하고 틱틱대는 사춘기를 앓고있는 딸이다.

 

추가로 이재욱, 황정민등이 특별출연으로 나오니 기대를 해도 좋다.

 

| 줄거리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에서 전설적인 킬러로 불리는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의 재계약을 하기 직전에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둘중에 하나, 피할 수 없는 피치못할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다.

 

M.K ENT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로 보이지만 청부살인이 본업인 회사다. 길복순은 일명 '작품'을 완벽하고 반드시 완수해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인 동시에 10대 딸을 둔 싱글맘이다. 킬러업계에서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완벽한 에이스지만, 딸인 '재영'이와의 모녀 관계는 너무 서툰 싱글맘으로, 딸과의 벽을 허물기위해 퇴사를 결심한다.

 

한편, M.K ENT의 대표인 차민규는 재계약건 제안의 답을 뒤로 미뤄둔 채, 복순은 마지막 작품에 들어가는데... 마지막 임무는 한 아이를 죽이는 일이다. 이 일에 숨겨져있는 진실을 알고 회사가 명한 일은 무조건 시도해야 한다는 회사의 규칙을 어기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M.K ENT는 물론이고 모든 킬러들의 타겟이 되버리며 서로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글로벌 순위 및 평점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공개 3일만에 1,900만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순위에서는 3위에 올랐다. 전도연은 일타스캔들에 이어 길복순까지 연이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균 평점은 6.8점대로 평가 사이트별, 세대별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고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도 크고, 정치적인 논란등으로 평점이 높은 편은 아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액션씬이 과장될 정도로 빠르고 입체적으로 움직이는듯한 애니메이션과 같은 카메라 워크와, 정적인 구도와 조명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실루엣 만으로만 액션을 선보이는등의 연출은 매튜 본, 샘 멘데스의 작품에서 보이는 연출들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연출이어서 독특하다는 평가가 있다. 반면, 위의 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즐겨본 사람들은 식상하다는 평도 있다. 

 

아무래도 영화 특성상 시간이 제한적이다보니 137분이라는 시간안에서 인물들과의 관계와 서사를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 완성도와 디테일함이 떨어져 다소 난잡하게 풀어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는 평도 있다. 이렇듯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있지만 최근에 볼만한 영화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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