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 웅남이 코미디 추천 주연 박성웅 감독 박성광 줄거리

by 데이지린 2023. 4. 11.
반응형

| 영화 웅남이 감독 및 출연배우

영화 웅남이의 감독은 개그맨으로 유명한 박성광 감독이다. 갑자기 뜬금없이 개그나 하던 개그맨이 영화를 찍는다고??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박성광은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해서 이전에 단편 영화들을 연출했으며, 이번에 개봉한 영화 웅남이는 네번째 연출한 영화이자 첫 장편 상업 영화다. 개봉일은 2023년 3월 22일이며, 러닝타임은 97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으로 코미디, 액션 영화이다.

 

일단, 출연 배우 라인업이 아주 화려하며, 모두 실력파 배우들이라 더 주목을 받고있다.

 

주연배우

 

- 나웅남역(배우 박성웅) : 1인 2역중,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중에 하나로 나오는데 어느날 갑자기 쑥과 마늘을 먹고 온데간데도없이 사라졌다. 다행히 나복천이 동굴속에서 인간인 아기가 된 웅남이를 찾아 자식처럼 길렀다. 성인이 되어 구로경찰서의 교통계 순경이 되었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수가 되었다. 반달곰의 유전자가 있어서 그런지 일반사람들과 다르게 비범한 능력이 있다.

 

- 이정학역(배우 박성웅) : 또 다른 1인 2역중 역할로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중에 하나이며, 마찬가지로 웅남이와 마찬가지로 쑥, 마늘을 먹고 사라져버린다. 나복천은 웅남과 달리 웅북을 찾지 못했으며, 25년이 지난 후에 웅북이는 경찰 수사 대상인 이정식의 양아들인 이정학이 되었다.

 

- 조말봉역(배우 이이경)  웅남이의 동네친구이자 유튜버이다.

 

- 장경숙역(배우 염혜란) : 웅남이를 지극적성으로 길러주신 어머니이다.

 

- 이정식역(배우 최민수) : 과거에 취미삼아 사냥을 나간길에 어린 웅북이를 주웠고, 엄청난 빌런이다.

 

- 나복천역(배우 오달수) : 웅남이를 자식처럼 길러준 아버지이다.

 

조연배우

 

- 오일곤역(배우 윤제문)  도플갱어 프로젝트를 기획해낸 경찰 책임자이다.

- 윤나라역(배우 백지혜)  웅남이와 조말봉의 동네 친구이자, 지역 파출소의 순경으로 짧은 머리가 특징이다.

- 성형사역(배우 서동원)  오일곤의 부하 형사로 나온다.

- 유형사역(배우 한다솔) : 오일곤의 또 다른 부하 형사이다.

 

특별출연 : 배우 정우성

 

 

| 줄거리

영화 웅남이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어버린 반달곰 인간 웅남이가 사람을 초월하는 비범한 짐승같은 능력으로 국제적인 범죄조직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박성웅 배우가 1인 2역을 맡았으며 기술원에서 아주 비밀스럽게 관리해온 반달곰 형제 웅남과 웅북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후에 인간이 되어 각자 과학자 부모와 범죄 조직 보스에게 발견되어 길러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이다. 

 

 

| 영화의 설정

1. 마늘과 쑥 : 단군신화에서 나온것처럼 곰이나 동물들이 마늘과 쑥을 먹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환웅의 전설을 모티브로 따온듯 하다. 영화의 줄거리와 홍보 포스터를 보면 쑥을 먹은 곰은 아주 순한 사람이 되고, 마늘을 먹은 곰은 난폭한 사람이 된다는 설정인 것 같다.

 

2. 도플갱어 프로젝트 : 오일곤 형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이정식을 검거하기 위해 양아들인 이정학과 아주 흡사할 정도로 닮은 웅남이를 이정학처럼 행세를 하게해 증거를 찾기위해 만든 프로젝트다. 도플갱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되면 백수가 된 웅남이를 복직시키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진행한다.

 

 

| 평점 및 순위

 

개봉전 언론 시사회때부터 혹평이 쏟아졌고, 개봉 이후에도 각종 평가 사이트에서 낮은 평점을 받아 높지 않고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며 평점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 웅남이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텐츠 마켓 '필마트'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해외 배급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오히려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있어 대만, 러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등 해외 50개국에 판권이 선판매되면서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박스오피스 4주차 순위는 8위로 누적 관객수는 29만명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 출연배우진과 포스터,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인데 아직 보지는 못 했다. 조만간 직접 영화를 보고 리뷰를 해볼 생각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