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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주말 드라마 추천 닥터 차정숙 인물 관계도 재방송

by 데이지린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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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 닥터 차정숙입니다. 최근에 모범택시가 끝나고 재미있는 드라마 뭐 볼게 없을까? 찾다가 우연히 1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재미와 휴머니즘을 느낄수 있는 드라마로 요즘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방송정보 및 방송사

방송사 : JTBC

방송 시작날짜 : 2023.04.15 ~ 

본방송 시간 :  (토, 일) 오후 10:30

회차 정보 : 16부작

볼 수 있는 곳 : 티빙 / 넷플릭스 

 

| 재방송 일정표

본방송 놓치신 분들은 넷플릭스나 티빙을 통해서 방송이 끝난후에 보시거나 재방송 편성표를 확인하시고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닥터 차정숙 인물 관계도

 

| 닥터 차정숙 인물 관계도

차정숙 역(배우 엄정화)

 

46세,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20년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다. 동기들의 교수, 개업의로 다들 잘 나갈때 그녀는 살림의 여왕, 제사의 달인이 되었고, 아들을 의대에 보내고 의대 대신 미대 진학을 하고싶어 하는 딸의 뒷바라지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예과 2학년때 속도위반으로 아들 정민을 낳아 친정 엄마에게 맡겨놓고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정민이를 돌보고 이어 딸을 낳으면서 의사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들은 의대보냈으니 이만하면 행복하다고 위안 삼을만큼은 되었다. 

 

하지만, 정숙의 평화를 뒤흔들어놓는 초대형 사건이 벌어졌다. 힘겨운 사투 끝에 일상으로 돌아온 정숙은 오랜 방황과 고민 끝에 20년 전에 포기했던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서인호 역(배우 김병철)

 

46세, 정숙의 남편으로 대장항문외과 과장이다. 극단적 도덕군자의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바쁜 병원 생활로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 가족의 생일은 챙겨본 적이 없다. 모든 집안일은 당연히 정숙의 몫이었고, 의사의 꿈을 포기하고 깐깐한 시어머니를 모시며 시집살이를 견뎌준 일에 대한 고마움은 이미 희미해져버린지 오래되었다.

 

건강염려증이 심해 먹거리에 있어 아주 까다로워 바꾼 원두도 바로 알아채는 예민함도 지녔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극도로 예민하고, 자기애가 무척이나 강해 1년 365일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하는 완벽주의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평화롭고 일상적이었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났다. 정숙이 죽음의 문턱에서 큰 고비를 넘기고 정신을 차리더니 180도 달라져 아주 딴 사람이 되었다. 자신과 아들이 있는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겠다는 것을 알고는 멘붕에 빠진다.

 

 

 

최승희 역(배우 명세빈)

 

46세, 가정의학과 교수이다. 버뮤다 삼각지대 보다 더 미스테리하고 비밀스러운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원래 서인호는 내 남자였다. 예과 1학년이 되었을 때, 정숙이 갑작스럽게 인호와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실, 승희와 인호는 1학년때부터 CC였는데 정숙에게 뺏기고 말았다. 내 인생에 지독하고 깊은 상처를 준 인호, 정숙과는 다시는 엮이지 않으려고 다짐했는데 역시나 인생은 한치 앞도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전국에 12개 종합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의료 재벌가의 딸이었지만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 중에 임신을 해서 결혼은 하지 않고 딸 아이만 낳았다. 그렇게 얻은 소중한 딸인 은서가 중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었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 번 쯤은 나도 남들처럼 평범한 가족을 이루고 살아보고 싶다. 

 

 

 

 

 

 

로이킴 역(배우 민우혁)

 

42세, 이식(간담췌) 외과 전문의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생기고 섹시한 외과의사로, 해외 입양아 출신이다. 뉴욕에서 아주 잘 나가는 외과의였지만 다소 충동적으로 애증의 나라인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 올 때 자기 버린 부모를 찾겠다고 헤매고 다니는 일 같은건 없을 거라 장담했지만 나의 가족도 찾고 싶어졌다. 나는 버려진 게 아니라 잃어버린 자식일거라고 믿고만 싶어진다.

 

옮겨간 병원에서 레지던트가 된 정숙과 다시 만났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정숙이 한심했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다. 그래서 라뽀라 여기면서 도움을 주려고했는데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정숙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라뽀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감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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